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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2023년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코로나19, 자연재해, 전쟁 등 다양한 요인이 겹치면서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2023년 1분기 여전히 심각한 상황
2023년 1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04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영향이 크다라고 생각됩니다.
2023년 2분기 다소 완화
2023년 2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완성차 업체들도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12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분기 대비 8만 대 증가한 수준입이다.
2023년 3분기 더 완화될 전망
2023년 3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2분기보다 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점차 정상화되고,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도 충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23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분기 대비 11만 대 증가한 수준입니다.
2023년 전망 완전 해소는 어려울 전망
2023년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완전히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이 수급난 해소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022년과 같은 심각한 수급난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점차 안정되고, 완성차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2023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완전히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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